안녕하세요.

밴쿠버의 모든 것 : 밴과사전 입니다.

한국인이라면 1인 1닭은 기본이지요!

한국에서 밴쿠버로 떠나올 때 가장 많이 걱정했던 것 중에 하나가 치킨.. 치느님을 영접하지 못한다는 것이였는데요

밴쿠버에서 정말 오리지널 치킨 맛집을 발견하여!! 기쁜마음에 포스팅을 올립니다!

오늘 맛집은 100% 추천하는 맛집이니 기회가 되신다면 꼭 드셔보시길 바래요!!

( 맛집 포스팅의 후기는 100% 저의 취향과 주관적인 입맛임을 알려드립니다)

1. 인테리어와 분위기

오늘 유난히 춥고 우울한 날 나를 달래줄 치느님을 만나러 집앞의 철치스 치킨으로 갑니다.

간판은 뭔가 메이져리그의 야구단 로고같지만 교회치킨이라는 성스러운 이름을 지닌 치킨가게지요

가게 외부는 뭔가 메이져리그의 팀간판 같은 화려한 모습을 하고있었고, 

내부는 파란색과 주황색의 조화를 이룬 좌석들이 쭈욱~ 나열되어 있어요!!

2. 메뉴 그리고 가격

메뉴는 치킨과 치킨버거 그리고 사이드디쉬등이 있어요!

치킨은 보통 2조각 세트에 $7 ~ $8 정도 하고, 버거는 $8 ~$10달러 입니다.

전에 치킨버거도 먹어보았는데.. 솔찍히 제 입맛에는 맞지 않아서ㅜ 비추입니다.

역시 치킨집에서는 치킨을 선택하는 것이 옳은 것 같아요!

매장 안쪽에서는 치킨과 감자튀김을 산처럼 쌓아놓고 주문시 바로바로 제공합니다.

치킨의 고소한 냄새가 괜히 매장 밖에서 부터 나는 건 아니였어요!

오늘은 칠리치킨 3조각 세트와 후라이드 치킨 3조각 세트 그리고 코우슬로 M사이즈를 주문했습니다.

치킨세트는 콜라와 감자튀김이 함께 제공됩니다.

3. 솔찍한 맛 평가!  

크.. 감탄을 부르는 치킨의 비쥬얼입니다. 

우선 칠리치킨은 칠리소스가 듬뿍 뿌려진 후라이드 치킨인데요, 우리나라의 양념치킨보다는 매콤한 맛은 없지만

새콤달콤하게 치킨을 즐길 수 있구요! 기본 후라이드는 정말 치킨의 정석인 것이...

기본적으로 치킨에 염지가 정말 잘되어 있고, 닭도 신선해서 육즙도, 씹는맛도 정말 끝내줘요!!

또 치킨파우더 또한 간도 적절하고, 바삭함도 살아있어서 치킨을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후라이드 치킨을 칠리소스에 찍어서 먹고~ 머스타드 소스에 먹고 ~ 핫양념 소스에 먹고! 

계속 먹다가 ~ 조금 느끼하다 싶으면 코우슬로를 냠! 

콜라쪼옥~ 감자튀김 냠냠~ 너무 행복해요...

4. 솔찍 후기!

평점 : 4.8점!! (강.추!)

사실 왜 교회치킨인지 너무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미국의 한 치킨집이 큰 교회 맞은편에 있었는데 

장사가 잘되고 흥해서 프렌차이져를 내었고, 이름을 철치스 치킨이라고 했다." 라고 나오네요!

가게이름은 뭔가 대충 지은 것 같지만 치킨만은 정말 정성스럽게 만드느 것 같습니다.

밴쿠버에서 치킨이 생각날 때는 철치스 치킨!! 정말 강.추합니다.

5. 찾아가는 길

제가 다녀온 곳은 Kingsway에 위치한 철치스치킨이였어요!

이 외에 프랜차이져 매장이 많으니 가까운 곳으로 한번 가보세요!! ^-^ /

주소 : 2504 Kingsway, Vancouver, BC V5R 5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