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밴쿠버의 모든 것 : 밴과사전입니다.

오늘은 햄버거 맛집! 파이브가이즈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여기는 외국인들 보다는 현지인에게 인기가 많은 레스토랑이고, 

뭔가 특별하지는 않지만 전통 수제버거의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자꾸만 생각나는 곳이에요!! 

진짜 수제버거를 먹고싶다 하시는 분에게 추!천 드립니다

1. 인테리어와 분위기

파이브가이즈 (Five Guys)는 미국의 3대 버거중 하나로 원래 미국 서부지역에만 있다가 

프렌차이져가 급속도로 퍼져나간 매장이에요!

미국 3대버거는 인앤아웃버거랑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쉐이크쉑버거가 있습니다!

매장은 레드엔화이트로 깔끔한 분위기였고! 직원들은 빨간색 티셔츠를 입고있었어요.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고기굽는냄새가~!! 대박.. 빨리 먹고싶어요

버거를 기다리는 곳 한켠에서는 이렇게 땅콩이 있어서 원하시는 만큼 드실 수 있어요~!

버거랑 땅콩은 무슨 조화일까 궁금해서 저도 한번 가져와봤습니다 하하 

아! 가격은 무료입니다~!

그리고 음료를 주문하면 컵만 주는 데 요기서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어요~!

2. 메뉴 그리고 가격

매뉴판은 정말 간단해요!

버거, 핫도그, 샌드위치, 음료, 감자튀김! 이렇게  다섯가지로 나누어져 있어요. (그래서 파이브가이즈인가요..?)

버거는 리틀버거랑 기본 버거로 주문할 수 있는데 아마 버거킹의 주니어버거와 와퍼의 느낌인 거 같아요!

우선 빵의 크기가 다르고 리틀버거는 패티가 1장 기본버거는 패티가 2장 들어갑니다!

흐흐 저는 패티가 2장이 들어간 기본 버거를 주문했습니다~! 냠냠!

또 파이브가이즈에서는 토핑을 선택할 수 있어요!

검은색글씨로 된 토핑들은 햄버거의 기본적인 토핑들이고 빨간색 글씨로 된 토핑은 특별히 더 추가할 토핑입니다.

검은 색 글씨의 토핑중에 싫어하는 토핑은 미리 뺄수 있어서 좋았고, 

또 좋아하는 소스랑 토핑들은 더 추가해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모든 토핑은 무료로 제공되니 원하는 맛을 만들어서 즐길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였던 것 같아요!

주문이 들어가면 주방에서는 빠르게 버거가 만들어집니다!

버거가 만들어 지는 과정은 투명한 유리를 통해서 잘 볼수 있었는데 정.말 깨끗합니다.

버거가 만들어지면 영수증에 안내된 번호를 불러주고~ 버거를 가져오면 됩니다.

3. 솔찍한 맛 평가!  

드디어 번호가 불려지고 제 버거가 나왔어요~! 크흐..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돕니다.. 냠냠!!

참깨빵 위에 순살코기 패티두장 특별한 소스는 잘 모르겠지만 양상추! 토마토 피클 양파까지!

아주 알차게 탑처럼 쌓여있어요! 엄청 두꺼워서 턱을 빼고 먹어야 드실 수 있습니다! 

고기는 육즙이 가~득 했고, 야채들은 엄청 신선했어요! 소스는 마요네즈랑 허니머스타드정도 들어간 것 같은데 

너무 느끼하지도 않고 질리지도 않는 딱! 정석같은 맛이였어요.. 왜 미국의 3대장 버거인지.. 예예 인정합니다.

감자튀김은 종이컵에 담아 줘요! M는 일반 종이컵 보다 조금 큰 사이즈 L은 쉐이크컵 사이즈 인것 같아요

맛은.. 정말 바삭! 하고.. 다른 프렌차이져 감자튀김과 다르게 고소한 맛이 더 많이 느껴졌어요..

매장에서는 감자튀김만 먹는 손님들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저도 감자튀김만 먹으러 올것 같은 그런 맛이에요. 냠냠

햄버거를 거의 먹을 즈음 땅콩이 생각나서 까먹었어요~!

옴뇸뇸 조금 소금간이 쎄서 짠 느낌인데 고소해서 먹을 만합니다.

근데 진짜 짜요..   조금만 드세요..

4. 솔찍 후기!

미국의 3대장 버거로 인정 할 만큼 버거가 정말 충실했고! 사이드 메뉴 또한 정말 맛있었어요!

특히 활기찬 매장 분위기가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다운타운에도 매장이 있으니 한번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총 평점 : 4.5 (꼭 한번 가보세요!)

5. 찾아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