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과사전_여행편] 캐나다 가 볼만한 곳 스탠리파크_Stanley Park 겨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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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여행편

[밴과사전_여행편] 캐나다 가 볼만한 곳 스탠리파크_Stanley Park 겨울편




안녕하세요!

밴쿠버의 모든 것 : 밴과사전입니다.


밴쿠버에서 가장 유명한 공원이자 북미에서 가장 큰 공원인 스탠리파크 (Stanley Park)는 현지인들에게도

인기있는 곳 중 하나입니다. 그 이유는 우거진 공원숲속이 인공적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자연숲이라 

여름에는 푸르고, 가을에는 낭만적이며, 겨울에는 아름다운 분위기 간직했기 때문이지요,


바닷길을 따라 또 산길을 따라 산책하며 캐나다를 느낄 수 있는 이곳! 

오늘 눈내리는 날 스탠리파크의 모습을 포스팅해볼게요!



1. 스탠리 파크 즐길거리



오늘은 19번 버스를 타고 스탠리파크로 갔어요.


19번 버스는 공원 바로 앞에서 내려주니까 정말 편리해요!


이곳에는 여러 요트 클럽들이 있고, 아쿠아리움도 있고, 유명한 잉글리시 베이도 볼수 있습니다.




스탠리파크는 북미에서 가장 큰 공원의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볼거리도 즐길거리도 풍부합니다.


공원 입구에 다다르자 큰 공원 지도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러가지 액티비티를 안내 받을 수 있어요.


자전거타기, 말이 끄는 마차타기, 승마 등등 


다만 겨울에는 추운 날씨때문인지 대부분 문을 닫고, 할 수 있는 것들이 한정되어 있어서 아쉽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저 풍경따라 산책하며 찬찬히 둘러보려 합니다.



혹시 스탠리 파크에 대해 궁금하거나 안내받고 싶은 내용이 있으면 


여기 공원 인포메이션에 물어보세요! 건물 내에 카페도 있어서 따뜻한 커피 한잔도 할 수 있습니다.



2. 스탠리파크 풍경과 거리



공원 입구에 다다르니 눈사람이 외롭게 벤치에 앉아있네요. 


그래서 외롭지 않게 옆에 작은 눈사람을 만들어 주고 왔어요!





공원의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바다 건너편에 보이는 아름다운 다운타운의 시티뷰를 볼 수 있어요


확 트이는 상쾌한 기분에 산책하는 내내 기분이 좋았던 것 같아요


걷다보면 바다내음도 느껴지면서 밴쿠버만의 이국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원은 바다로 둘러쌓여 있기에 해안을 따라 걸을 수 있는 해안가 산책로도 있고,  


산길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산책로도 있어서 그날 그날 다른 분위기의 공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공원의 모든 곳을 둘러보고 싶으시다면  자전거를 대여하시거나 마차투어를 이용해보세요!



해안길을 따라 또 산길을 따라 조금 걷다보면 캐나다의 역사적인 상징인 토템파크가 보입니다.


캐나다는 이누이트 원주민이 살고있던 나라로 그들의 신앙의 상징물이 바로 이 토템폴인데


우리나라의 자연숭배사상에 입각한 장승, 솟대와 비슷한 의미를 갖는다고 합니다.



이 토템 폴들은 서북 태평양 연안에 서식하는 삼목(cedar) 통나무를 조각해서 만들었으며, 


높이가 10 m 가까운 것도 있고 어른 두 명이 팔을 벌려야 안을 수 있을 만큼 굵은 것도 발견되었다고 해요


토템폴에는 인간, 곰, 물고기, 까마귀, 독수리, 개구리 등이 저마다의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여기 공원에서 볼 수 있는 토템들은 전에 원주민이 만들어 놓은 토템폴을 


리디자인 한 것도 있고, 색을 칠해서 전시해 놓은 것도 있다고 합니다.


캐나다 역사의 상징물인 만큼 한번 다녀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



3. 스탠리 파크 기념품




토템파크를 지나 조금 걷다보면 기념품 가게를 만날 수 있습니다.


기념품을 너무 좋아하는지라 그냥 스쳐지나갈 수 없기에 한번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캐나다는 삼림자원이 풍부한 나라로 나무공예품이 유명합니다.


이건 작은 나무 상자로 악세사리나 보석등을 보관하는데 쓰인다고 합니다.


캐나다의 상징 단풍이 그려진 나무상자가 너무예쁘네요 




캐나다 하면 빠질 수 없는 귀여운 북극곰과 흑곰친구들을 피규어로 볼 수 있구요~!



뭔가 신비로운 분위기를 내는 유리공예품.. 


조명아래에 두면 반짝 반짝 너무 예뻐서 사고싶었어요



또 캐나다의 역사를 상징하는 토템과 문양 나무조각품


또 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인 엠블럼도 팔고 있구요!



그밖에 좋은 꿈을 꾸게 도와주는 드림피쳐와 각종 인테리어 소품 그리고


캐나다의 전통문양이 새긴 돌 등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4. 스탠리파크 가는 길



어느덧 해가지고 석양이 띄니 아름다운 전망에 눈을 뗄 수 없네요. 마지막까지 알찬 관광지였습니다.


한번 쯤 꼭 가봐야 할 곳 스탠리파크 밴과사전이 강력히 추천합니다!


주소 : Vancouver, BC V6G 1Z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