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과사전_여행편] 밴쿠버 가볼만한 곳 그랜빌 퍼블릭마켓 (Granville Is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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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여행편

[밴과사전_여행편] 밴쿠버 가볼만한 곳 그랜빌 퍼블릭마켓 (Granville Island)


안녕하세요


밴쿠버의 모든 것 : 밴과사전 입니다.


밴쿠버의 시장은 어떤 모습일까요~?


신선한 야채와 과일 그리고 햄과 정육된 고기들을 파는 퍼블릭마켓이 밴쿠버 섬에 있다고 합니다.


바로 그랜빌 아일랜드 (Granville Island) 에요! 


오늘은 그랜빌 아일랜드에 다녀온 후기를 간단하게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그랜빌 아일랜드 퍼블릭마켓의 유래




사실 이곳은 밴쿠버의 산업의 중심부로 공장과 창고가 있던 곳이였습니다.


하지만 경제침체 이 후에 이곳은 폐허가 된 공업단지로 낙후되었고 사람들의 발길이 끊겼는데요


70년대 이후에 정부에서 이곳을 리모델링 하여 다양한 식당들과 마켓 그리고 시장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지금은 밴쿠버 여행 중 꼭 한번 들려봐야 할 관광지로 여행객들에게 유명한 곳이 되었습니다. 




2. 그랜빌 퍼블릭 마켓





아침부터 시장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룹니다. 바로 신선한 해산물과 과일들이 들어오기 때문인데요!


마켓의 입구에서부터 바로 다양한 식재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가장 많았던 것은 치즈와 고기 그리고 각종 소시지들이였고, 야채와 과일도 많았어요


퍼블릭 마켓 중간에는 'Granville Island Produce'라는 표시도 볼 수 있는데, 


지역 농장과의 협업으로 더욱 신선한 제품을 판매한다는 뜻입니다.





입구에서 조금 벗어나면 핸드메이드를 팔고있는 프리마켓도 볼 수 있어요!


이곳에는 도자기와 가죽공예 비누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현지인들이 직접 만든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3. 키즈 마켓




퍼블릭 마켓을 나와 건물 한 쪽에는 아이들을 위한 키즈마켓과 반려견을 위한 팻마켓이 있었어요!


이 곳에선 장난감들과 인형들을 팔고 놀이기구들도 있어서 아이들이 정말 신나하더라구요


천장에 만들어진 재크와 콩나무를 보며 저도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이였습니다.


인형은 종류가 진~짜 다양했어요 그중 특히 인형극에 쓰이는 인형들이 눈에 들어왔는데~!


퀄리티도 높고 가격도 저렴해서 아이들 선물용으로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4. 그랜빌 아일랜드 후기



퍼블릭마켓은 정말 깔끔하게 정리가 잘되어 있어서 사실 시장보다는 백화점의 식료품점이 연상될 정도였어요.


날씨가 좋은 봄, 여름, 가을에는 실외마켓도 오픈한다고 하니 볼거리 즐길거리가 더 풍성해 질 것 같습니다.


주변 건물들도 너무 예뻐서 아무데서나 사진 찍어도 잘나오고! 꼭 한번 가볼만한 곳입니다.


맛있는 음식과 함께하는 여행! 그랜빌 아일랜드였습니다. 



5. 그랜빌 아일랜드와 퍼블릭마켓 가는 법


주소 : 1669 Johnston St, Vancouver, BC V6H 3R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