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_여행] 밴쿠버에서 제일 큰 스탠리 파크(Stanley Park) 여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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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여행편

[밴쿠버_여행] 밴쿠버에서 제일 큰 스탠리 파크(Stanley Park) 여름편

 

 

안녕하세요, 밴쿠버의 모든 것: 밴과사전입니다!

 

 

요즘 한국은 무덥다가 장마가 와서 굉장히 후덥지근하다고 들었어요.

밴쿠버에도 완연한 여름이 된 건지 하늘이 맑고 날씨도 조금 더워졌답니다.

날씨가 좋으면 어디론가 놀러 가고 싶은 마음 만땅이 되죠.

 

그래서 이번엔 지난 겨울편에 이어 여름의 스탠리 파크로 놀러 가 봤답니다.

눈이 쌓여 있던 스탠리 파크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여름의 스탠리 파크!

한번 보실까용~?

 

 


 

 

1. 스탠리 파크 가는 길

 

저는 스카이트레인 캐나다라인의 밴쿠버 시티 센터 역에서부터 버스를 타고 갔어요.

버스를 타면 Denman Street 정류장에서 내리게 됩니다.

정류장에서 내려서 스탠리 파크로 걸어가는 동안에 요트들이 가득 정박해 있더라구요.

날씨도 좋고, 각양각색의 멋진 요트들이 있는 풍경이 너무 멋지죠!

 

 

2. 스탠리 파크 풍경

 

스탠리 파크의 산책로를 따라서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저는 천천히 걸어가면서 풍경을 구경하고 즐겼답니다.

건너편에 보이는 다운타운의 고층빌딩들이 물에 비치는데 보고 있기만 해도 멋지고 힐링되더라구요.

 

한참 혼자서 산책하다가 친구들을 만나서 같이 차를 타고 드라이브를 했어요.

스탠리 파크가 워낙 넓다 보니 차를 타고 드라이브를 하기에도 딱이더라구요!

차를 타고 가다 보면 라이언스 게이트 브릿지가 보이는 프로스펙트 포인트(Prospect Point) 전망대가 있어요.

프로스펙트 포인트 앞의 주차장에 잠깐 차를 세우고 전망대로 가 보면

오른쪽엔 라이언스 게이트 브릿지가 빼꼼히 보이고 왼쪽에는 바다가 펼쳐진답니다!

 

 

막 해가 산너머로 넘어가며 노을이 지는 때에 전망대에 갔더니

정말정말 멋진 하늘을 볼 수 있었어요.

여름이라 해가 늦게 져서 거의 밤 9시 30분에 가까운 시간이었기 때문에

집에 돌아오니 밤 10시가 넘었지만 드넓은 스탠리 파크에서의 힐링 덕분인지 몸도 마음도 편하고 좋았어요.

 

 

3. 스탠리 파크 가는 방법

 

스탠리 파크는 다운타운 내에서 걸어갈 수도 있고

버스나 자동차를 타고 갈 수도 있답니다.

스탠리 파크로 가는 버스를 타고 갈 땐 Denman Street에서 내리는 걸 잊지 마세요!

 

주소 : Vancouver, BC V6G 1Z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