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_기기리뷰] LG V50 시대의 역작인가? 새로운 도전인가?
본문 바로가기

IT기기리뷰편

[밴쿠버_기기리뷰] LG V50 시대의 역작인가? 새로운 도전인가?

 

안녕하세요!

 

밴쿠버의 모든 것 : 밴과사전 입니다.

 

드디어 MWC 2019에서 LG 이번 년도 프리미엄 폰 

 

G8에 이어 V50을 공개 했습니다.

 

 

역시나 사람들의 반응이 여러 모습들로(?) 뜨거운데요.

 

오늘은 LG V50의 소개와 갤럭시 S 10과의

 

기능 비교를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MWC 2019 LG V50 발표


 

 

드디어 MWC 2019에서 LG 이번 년도 프리미엄 폰 G8에 이어 V50을 공개 했습니다. 

 

V시리즈는 그 동안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겨냥하여 만든 시리즈로써 그 동안 광고를 보면 갤럭시 노트를 겨냥해서 만든 광고들이 많이 있었습니다.(예를 들면 펜을 부러뜨린다던가, 노트를 찢는 행위가 담긴 광고) 하지만 판매율은 노트에 비해 턱 없이 뒤쳐졌었습니다. 이런 LG가 갤럭시 폴더를 출시한 삼성 다음으로 출시 행사를 진행 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커뮤니티 폭파입니다. (하하..)  이것은 안 좋은 의미로의 폭파 입니다.  

 

이 행사에서는 화훼이의 폴더블 폰이 출시 행사를 진행 했습니다. 그리고 이 전에 폴더블 폰의 경쟁이 심화 되었었구요, 사람들은 LG의 폴더블 폰을 기대 했지만 이게 웬일 듀얼 스크린 핸드폰을 발표해 버렸습니다. 

 

물론 LG의 입장에서는 판매율이 높지 않고 높은 기술력과 높은 퀄리티의 폰을 발표 했다가 망하게 되면 리스크가 너무 커서 어느 정도 시장과 합의를 본 것 같지만 그래도 디스플레이 최강 회사 LG라서 다들 기대 했었었지만 결과는 처참 했습니다. 이후에 기능편에서 더 말씀 드리겠지만 반응은 너무 안좋았습니다. 

 

 

2. LG V50 디자인


 

디자인은 사실 그 전과 그리고 G8과 차이점의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옆에 베젤이며 후면 카메라와 전면 카메라 위치 등등 사실 디자인으로는 큰 변화가 없습니다. 다만 하나 특이한 점은 카툭튀(후면 카메라가 튀어 나온 디자인)가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정말 칭찬해 줄만 합니다. 왜냐하면 최신폰 갤럭시 S10도 카툭튀가 있기 때문이죠. 

이 자그만한 차이가 정말 크지만 왜…듀얼 스크린으로 출시했을까요?

 

 

 

3. LG V50 스펙과 기능 갤럭시 S10과 비교분석!

 

 

 

 

 

분류

LG V50

갤럭시 S10+

CPU

스냅드래곤 855

엑시노스 9820

RAM

6G

8G

저장공간

128G/외장 2T

128G/512G/1T

카메라

5개(전면 2개 후면 3개)

4개(전면 1개 후면 3개)

배터리 용량

4000mAh

4000mAh

디스플레이 화질

LGD OLED

Dynamic AMOLED

 

LG V50의 특이한 점은 내부 저장공간 128G와 외장 저장공간 2TB 입니다.

이 엄청난 외부저장공간을 어디에 활용할까.. 아마 모바일로 동영상을 많이 보고 수집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을 듯 하나 갤럭시 S10+의 경우 내장 저장공간 1TB의 모델도 출시하는 것을 봐서 아무래도 갤럭시 쪽이 좀더 이점이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또한  LG V50의 생체 인식 기술로는 지문 인식과 얼굴 인식 기능이 들어갔습니다. 

 

아쉬운점은 G8에 탑재 되어 있는 정맥 인식 기술은 빠져 있고, 갤럭시 S10에 들어 있는 디스플레이 전체 지문인식 기술 또한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이로 볼 때도  기능면에서 많이 아쉬운 점이 보입니다.

 

 

 

 

 

그리고 LGV50의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바로 5G 지원 모델이라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는 이번 년도 상반기 혹은 3/4분기에 5G가 적용될 것이라고 하는데 LG가 미리 바로 출시하여 시장을 선점하려는 전략으로 보여집니만.. 

 

실제 출시 이후 과연 반응이 어떻게 될지.. 출시 이후에 포스팅에서 다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4. LG V50 듀얼스크린의 실용성


드디어 소개하고픈 기능이 나왔습니다. 듀얼 스크린 입니다. 모든 회사에서 스크린을 접을 때 LG V50은 스크린을 하나 붙였습니다. 추가적으로 붙여야 하는 스크린이고 동시에 두 개의 어플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폴더는 한번에 3개의 어플인데 말이죠. 

 

앞서 말했듯 LG도 스크린을 접을 수 있는 기술이 있다고는 했습니다 다만, 화훼이 처럼 아웃 폴딩이 아닌 인폴딩 방식의 폴더블 폰을 생각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해당 기술이 적용된 폰이 나올 때까지 시간벌기(?) 용도의 모델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듀얼스크린의 단점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로는 바로 화면이 위 아래로 안 맞는 것 입니다. 두개의 어플을 사용하면 사실 큰 문제는 아니지만 듀얼스크린을 발표하면서 바로 했었던 이야기가 게임을 위한 것이라고 얘기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게임을 실행 하는 모습을 보면 위 아래 화면 크기가 맞지 않습니다. 참.. 가장 단순한 문제인데 이 화면을 맞추는 것이 어려웠을까요? 의문이 많이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배터리 소모입니다. 4000mAh의 용량의 배터리지만 듀얼스크린이 이 용량을 공유해서 사용합니다. 확장 모듈에 추가 배터리를 넣어도 되었을텐데 말이죠. 

 

정말 어떤 생각으로 이 기능을 만들었는지 궁금합니다.

 

 

 

마지막으로 이건 전략적으로의 단점인데 G5의 실패를 답습했다는 것 입니다. 

 

G5도 모듈 배터리와 모듈 스피커의 특이한 디자인으로 출시되었지만 처음의 이목을 조금 끌고는 그대로 망한 전략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모듈 전략으로 한번 망했었는데 왜 다시 한번 모듈 전략을 꺼내들었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특정 사람들 사이에서는 나쁘지 않다라는 얘기가 나오지만 정말 말 그대로 나쁘지 않은 것이지 절대로! 좋은 것이 아닙니다. 

 

 

 

5. 예상 가격 


 

가격은 150만원대 후반으로 예상하고 있고, 현재까지는 사전예약이 진행중이며 아직 출시일이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아마 5G가 사용화 된 이후에 바로 출시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150만원 상당의 가격으로 나온다면 갤럭시와 경쟁이 될지 의문입니다만 현재로써는 G8 트레이드인 할인 행사와 사전예약자들에게는 사은품을 많이 제공해준다고해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커뮤니티에서는 삼성은 스마트폰을 접었고, LG는 스마트폰 사업을 접었다는... 웃지못할 얘기가 있을 정도라 앞으로의 앞으로의 행보가 걱정되기도 하고, 기대되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LG V50이였습니다.